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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를 강타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해 피해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다음 날인 29일(현지시간), 사망자 수는 약 1000명으로 급증했으며,
미얀마 및 태국 당국, 그리고 국제사회는 인명 구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피해 상황
미얀마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기존 내전으로 인해 이미 취약했던 인프라와 사회 시스템이 더욱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여진으로 인해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기상 당국은 7.7 규모의 본진 이후 최소 12차례 여진이 감지되었으며,
이 중 일부는 7.5 규모에 달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28일 낮 12시 50분경,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약 33㎞ 떨어진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건물이 붕괴되고 주민들이 매몰되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미얀마 당국 및 국제구호기구들은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내전으로 인해 정부의 행정력이 닿지 않는 지역이 많고,
지진으로 도로와 통신망이 마비되어 구조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망자 및 피해 규모
미얀마 군사정부는 29일(현지시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 숫자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국제구호위원회(IRC) 미얀마 지부장 모하메드 리야스는
"통신망이 끊기고 교통이 마비되어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몇 주가 걸릴 수도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사망자가 10만 명을 초과할 확률이 36%,
경제적 손실은 1천억 달러(약 147조 원)가 넘을 확률이 33%로 추산되어
100억∼1천억 달러(14조∼147조 원)가 35% 등으로 미얀마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피해 사례 속출
강진으로 인해 수많은 지역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피해 규모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만달레이의 한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만 30구 이상의 시신이 수습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현지 구조대원은 "마을 전체가 무너진 도시처럼 보인다"며, 전체 건물의 약 5분의 1이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미얀마의 유명한 파야 타웅 사원이 붕괴되면서 승려 수십 명이 매몰되었고,
마 소예 예인 사원 등 다른 주요 건물도 무너졌습니다.
만달레이 종합병원은 부상자로 가득 찬 상태이며, 병원 건물조차 상당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구조대원은 "건물 잔해 속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할 장비가 부족하다"며,
"맨손으로 잔해를 치우며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잔해 아래에서 울부짖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절망적인 상황을 전했습니다.



태국까지 영향을 미친 지진
이번 강진은 미얀마뿐만 아니라 인접한 태국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태국 방콕에서는 공사 중이던 33층 건물이 붕괴되며 최소 6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01명이 실종 상태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태국 당국 역시 피해 조사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사망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의 대응
현재 국제사회는 미얀마와 태국의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지원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얀마의 내전 상황과 열악한 행정 시스템으로 인해 구호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됩니다.
미얀마 내에서 정부 통제가 미치지 않는 지역이 많아 구조대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며,
통신망과 도로 인프라의 붕괴로 인해 생존자 구조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구조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앞으로의 피해 규모와 사망자 수는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국제사회의 긴급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